흥국생명은 최근 디지털 경쟁력 확보의 일환으로 IT서비스 관리 체계 개편 프로젝트로 ITSM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ITSM시스템은 흥국생명 IT 문화의 새로운 변화라는 의미로 H-IT Service Management System을 우리말 표기화하여 '흥잇음'으로 이름을 붙였다.

'흥잇음'은 기존의 불편하였던 ITSM 시스템의 개선은 물론 프로젝트까지 관리 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하였으며,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과 편리성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으로 개발 되었다.

흥국생명 강민석 CIO는 '흥잇음'오픈과 관련하여 향후 성과를 아래와 같이 전망하여 전했다.

첫번째로 서비스 라이크 사이클 즉 전략, 설계, 전환, 운영, 지속적 개선이란 측면에서 IT 예산 편성 및 집행 과정, 공급자 및 서비스 수준확인,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 요청, 서비스 개선까지 모든 과정에 대하여 공유, 확인 및 Feedback이 가능하여 IT 전반에 대한 투명성 확보가 가능해졌으며, 이는 IT를 통한 투명한 기업문화의 시작을 위한 주춧돌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두번째로는 SLA(Service Level Agreement) 및 IT 서비스 생산성 확인을 통하여 서비스의 적정성 및 품질을 보장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IT와 사용자간의 상호 신뢰, 자원에 대한 효과적인 배분 및 통제, 효과적인 의사 소통 체계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세번째로는 내부회계관리제도와 관련하여 재무 및 관련 시스템에 대한 정보통신 일반통제 활동을 수행하기 위하여 투명한 데이터 처리, 적절한 업무분장, 승인을 통한 변경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 졌으며, 또한 감사청 대한 적절한 대응 측면에서 효율성이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네번째로 흥잇음을 활용하여 그간 계획, 진행, 성과등의 보고를 위하여 작성되어 제출하던 종이 문서를 제거하고 시스템을 활용한 보고문화 개선 등 스마트워크 시작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마지막으로 '흥잇음'의 오픈은 최근 보험업계 ESG 경영 선포식에서 발표된 친환경 문화 확산, 투명한 기업문화 조성등 실천방안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으며, 디지털 경쟁력 확보의 측면으로 디지털 전환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어 강민석 CIO는 흥잇슴을 구축한 IT서비스관리시스템(ITSM) 분야의 전문 기업 에스티이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에스티이지 임현길 대표는 “앞으로 전자금융감독규정과 내부회계관리제도의 대응 이슈와 IT거버넌스 체계 구축은 빠르게 확산할 것으로 전망하고 에스티이지는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로 IT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단일 플랫폼 환경의 IT거버넌스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