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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 시스템 “On-Premise와 Cloud” 중 어떤 환경이 적합 할까?
작성자
steg
작성일
2022-12-13 09:53
조회
3529
ITSM 시스템 “On-Premise와 Cloud” 중 어떤 환경이 적합 할까?
대부분의 기업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IT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시스템을 직접 운영하는 온프레미스(On-Premise)에서 클라우드(Cloud)로 이전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내부 시스템의 IT 서비스의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ITSM 시스템도 다양한 Cloud 서비스를 사용함에 따라 온프레미스(On-Premise)에서 Cloud SaaS 기반의 ITSM으로 이전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온프레미스(On-Premise) 또는 Cloud의 어떤 환경이 좋다기 보다 기업 요건과 운영 방식에 적합한 환경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기업 운영 환경에 적합한 ITSM 사용을 위해 ITSM이 무엇이고, 도입시 어떤 고민이 있는지 살펴본 후에 온프레미스(On-Premise) ITSM과 Cloud의 ITSM 중 어떤 환경이 적합한지 비교해 보겠다.
현재 내부 회계 관리제도의 감사 대응과 IT업무 절차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ITSM은 필수 관리 시스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ITSM 이란?
ITSM 이란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IT 관리를 위한 프로세스 중심의 선진 사례(Best Practice) 가이드인 ITIL (IT Infrastructure Library)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중심의 IT 관리 체계를 의미하고 ITSM 시스템은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여 IT 관리 체계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입 전 고민 사항
온-프레미스 | 클라우드 | |
– 내부 프로세스 수립을 위한 프로세스 관리자 선정 및 컨설팅 수행 여부 – 구축 및 운영 예산(컨설팅, 솔루션 또는 SI개발, 운영, 유지보수 비용) – 구축 범위/기능 및 시스템 연계 범위 – 시스템 내재화 및 확장 여부 – 운영자 및 개발자 보유 여부 |
– 검증된 Cloud ITSM 서비스 –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프로세스 및 기능 수용 여부 – SaaS 서비스 사용자 수 및 비용 – 내부 시스템 연계 범위 – 홍보 및 사용자 교육 |
온프레미스 VS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ITSM 비교
1. 목적 및 용도
온-프레미스 | 클라우드 | |
ITIL 기반 전체 서비스 운영과 기업만의 독자적인 IT 서비스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고, 내부에서 서비스 및 IT 인프라를 직접 관리하거나 IT 서비스 관리를 위해 내부 시스템 연계와 중요한 DATA를 Cloud에서 관리하고 싶지 않은 기업이다.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 기반시설과 서비스, 보안, 백업, 관제 등을 직접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IT 운영 인력과 예산이 충분한 기업이 적합하다. | 도입 예산이 적거나 저렴한 비용의 신속한 서비스가 필요하고 IT서비스와 인프라 운영을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기업이다. 서비스에 필요한 모듈을 선택적으로 적용하여 필요한 프로세스 및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표준화된 프로세스 사용이 가능하고 및 예산과 IT 운영 인력이 많지 않은 기업이 적합하다. |
온-프레미스 | 클라우드 | |
프로세스 컨설팅, SI 구축 또는 제품 커스터마이징 도입으로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이상이 소요될 수 있고 구현 시스템 범위가 다양한 경우 단계별 추가 사업이 필요할 수 있다. 인사정보, 전자결재, 형상관리, 알림(E-Mail, SMS, 메신저) 등의 내부 시스템과 연계하여 다양한 IT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 | 표준 ITIL과 다양한 국내 사례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ITSM SaaS 서비스는 신속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여 요청 당일 접속하여 사용 할 수 있다. 조직, 인사정보, 자산/구성정보 등의 기준 데이터 적용 및 프로세스 사용 교육 기간이 필요 하고 내부 시스템을 Cloud ITSM 서비스와 연계할 경우 보안 정책을 고려해야 한다. |
온-프레미스 | 클라우드 | |
고객사 업무 특성을 고려하여 요청 유형별 업무프로세스가 다양 하거나 정형화된 프로세스 사용이 어려워 프로세스 및 기능 커스터마이징 필요한 기업에 적합하다. 주요고객사는 대기업, 대형 공공기관 등 다양한 IT 서비스를 연계해서 제공해야하는 기업이다. | 공급사에서 제공하는 정형화된 Best Practice 프로세스 및 기능 활용이 가능하고, IT 운영 인력이 부족한 기업 또는 해외 인력이 사용 가능한 글로벌 표준 제품이 필요한 기업 이다. 주요 고객사는 중·소규모 IT 운영 기업 및 공공기관 이다. |
온-프레미스 | 클라우드 | |
프로세스 및 기능 모듈별 측정 또는 Standard/Enterprise 라이선스가 적용되어, 솔루션 라이선스 비용과 내부 프로세스를 정립하기 위한 컨설팅 비용, 요구사항에 따른 커스터마이징/개발 비용, 서비스 유지관리를 위한 운영/유지보수 비용이 발생 된다. | 사용자 단위의 구독형(Subscription)으로 사용자 수에 따른 ITSM Cloud 서비스 비용(인프라 환경 및 운영 비용 포함)과 추가 서비스(Plug-in 기능, 스토리지 등)에 따른 추가 비용이 발생 된다. |
온-프레미스 | 클라우드 | |
사용자 제한 없는 라이선스 구매가 가능 하고, 다수 계열사 운영시 멀티테넌시(하나의 서비스로 Data를 분리하여 계열사에 서비스) 활용이 가능 하다. 또한 다양한 IT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 할 수 있고 프로세스 개선 및 기능 변경이 용이하다. 초기 라이선스 및 구축 비용 이외의 매년 유지보수 비용이 발생하고 성능/용량을 고려한 인프라 운영과 서비스 운영 인력이 필요하다. | 사용자수 기반 과금으로 총 소유 비용과, 서비스 운영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다. 솔루션 Patch 및 업그레이드를 공급사에서 제공하여 최신 기능과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개별 프로세스 커스터마이징과 기능 제공이 어려울 수 있으며 인터넷이 안되는 경우 사용에 제약을 받게 된다. |
지금까지 온프레미스(On-Premise) ITSM과 Cloud의 ITSM의 특징을 비교해 보았다. 온프레미스(On-Premise)와 Cloud 환경 모두 장단점이 있고 기업 상황에 따라 장점이 단점이 되거나 단점이 장점이 될 수 있다. 위 내용을 토대로 어떤 환경이 기업에 적합한지 충분히 검토하고 ITSM이 필요하지만 초기 도입이 고민이 된다면 동종 타사 사례를 참조하여 Cloud ITSM을 운영 해본 뒤 온프레미스(On-Premise) ITSM으로 전환하거나 Cloud의 ITSM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에스티이지 클라우드사업팀 홍관호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