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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드 더한 ITSM, 업무 환경 '디지털 전환' 해결사"
작성자
steg
작성일
2022-11-14 11:29
조회
4168
[노코드·로우코드 자동화 컨퍼런스 2022] 임현길 STEG 대표
"노코드 플랫폼으로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개발하라는 것은 아니다. 단 디지털 전환을 위한 워크플레이스를 구축하려 할 때, 저희의 노코드 기반 플랫폼이 용이하게 만들어드릴 수 있다는 거다."
임현길 STEG 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노코드·로우코드 자동화 컨퍼런스' 발표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STEG는 노코드에 공을 들여온 국내 IT서비스관리(ITSM) 전문 기업이다. 임현길 대표는 "2000년대 초반에 외산 솔루션들이 코딩 없이 커스터마이징만으로 구축되는 것을 보고 매우 놀랐던 기억이 있다"며 "그럼에도 모든 부분을 충족해주기엔 부족한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를 극복한 ITSM을 개발하고자 회사를 창업했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자체 노코드 플랫폼으로 업계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한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를 주목했다. ERP 전문 기업인 SAP, CRM 전문 기업인 세일즈포스, STEG와 마찬가지로 ITSM 전문 기업인 서비스나우를 꼽았다. 이 기업들은 자체 노코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1천 곳 이상의 사업자들이 참여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기업들은 노코드 기술을 활용해 자사 솔루션을 킬러 솔루션으로 만들어냈고, 노코드 기술을 파트너사와 고객사에 적극적으로 공유해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노코드 기술은 이런 과정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산재된 프로세스의 통합, 업무 흐름에 따른 관리 및 지속적인 개선을 지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STEG ITSM은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구성할 때 테이블, 키, 필드, 인덱스 등의 요소를 엑셀과 유사한 UI로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엔티티 매니저', SQL 언어를 알지 못하더라도 SQL을 작성할 수 있게 돕는 'SQL 매니저', IT 자원 간 관계 생성 기능을 탑재한 '릴레이션 매니저' 등의 노코드 기능을 지원한다.
각각의 업무들을 흐름에 따라 프로세스로 정의하고, 전체적인 워크플로우로 구현하는 과정은 '워크플로우 매니저' 기능을 통해 파워포인트를 사용하는 것처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폼 디자이너'는 소스코딩 없는 화면 구성에 사용되는 기능이다. '드래그앤드롭'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웹 환경과 모바일 웹앱을 지원한다.
IT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기능도 같이 탑재돼 있다. 임 대표는 "데브옵스 프레임워크를 지원한다"며 "애자일 스프린트 도구, 버전 및 패치 관리, 운영 모니터링과 로그 관리 기능 등이 제공된다"고 소개했다.
최근 점차 도입 기업이 많아지고 있는 협업툴도 내장돼 있다.
인공지능(AI), 온라인 결제, 로보틱프로세스자동화(RPA) 등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생태계도 구축했다. 임 대표는 "노코드로 지원되지 않는 기들을은 과감히 자체 지원을 버리고, 플러그인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클립소프트의 리포팅 문서 뷰어, 스누아이랩의 비전AI 등을 이와 같은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T 개발 역량 확보에 난관을 겪는 스타트업에게도 노코드 솔루션으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15년 이상 사업을 해오는 동안 쌓인 SW 역량을 통해 성능과 보안 측면의 우려도 해소했다고 첨언했다. 임 대표는 "그 동안 금융, 공공, 대기업 등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성능 개선 작업을 해왔다"며 "노코드로 개발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수준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많은데, 4억5천만원에 납품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저희 솔루션이 쓰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과거 ITSM은 외산 솔루션이 지배하던 시장이었으나 STEG는 현재 레퍼런스 100개 이상을 확보했고, 국내 시장을 70% 이상 점유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노코드를 지원하면서 '윈백(솔루션 교체)' 당한 사례는 한 건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김윤희 기자(kyh@zdnet.co.kr)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273443?sid=105
"노코드 플랫폼으로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개발하라는 것은 아니다. 단 디지털 전환을 위한 워크플레이스를 구축하려 할 때, 저희의 노코드 기반 플랫폼이 용이하게 만들어드릴 수 있다는 거다."
임현길 STEG 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노코드·로우코드 자동화 컨퍼런스' 발표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STEG는 노코드에 공을 들여온 국내 IT서비스관리(ITSM) 전문 기업이다. 임현길 대표는 "2000년대 초반에 외산 솔루션들이 코딩 없이 커스터마이징만으로 구축되는 것을 보고 매우 놀랐던 기억이 있다"며 "그럼에도 모든 부분을 충족해주기엔 부족한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를 극복한 ITSM을 개발하고자 회사를 창업했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자체 노코드 플랫폼으로 업계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한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를 주목했다. ERP 전문 기업인 SAP, CRM 전문 기업인 세일즈포스, STEG와 마찬가지로 ITSM 전문 기업인 서비스나우를 꼽았다. 이 기업들은 자체 노코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1천 곳 이상의 사업자들이 참여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기업들은 노코드 기술을 활용해 자사 솔루션을 킬러 솔루션으로 만들어냈고, 노코드 기술을 파트너사와 고객사에 적극적으로 공유해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임현길 STEG 대표
STEG는 ITSM의 특성을 고려할 때, 노코드 기술 접목이 유용하다고 봤다.
효율적인 IT 관리를 위해서는 모든 자원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성하고, 자원 각각에 대한 관리 프로세스를 워크 플로우로 구현해야 한다. 이렇게 IT 자원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데이터가 축적되고,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의사결정에 활용하기 위한 데이터 측정 및 대시보드가 요구된다. 각각의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인터페이스도 필요하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나타나는 시스템 변경 및 개발도 원활히 수행해야 한다.노코드 기술은 이런 과정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산재된 프로세스의 통합, 업무 흐름에 따른 관리 및 지속적인 개선을 지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STEG ITSM은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구성할 때 테이블, 키, 필드, 인덱스 등의 요소를 엑셀과 유사한 UI로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엔티티 매니저', SQL 언어를 알지 못하더라도 SQL을 작성할 수 있게 돕는 'SQL 매니저', IT 자원 간 관계 생성 기능을 탑재한 '릴레이션 매니저' 등의 노코드 기능을 지원한다.
각각의 업무들을 흐름에 따라 프로세스로 정의하고, 전체적인 워크플로우로 구현하는 과정은 '워크플로우 매니저' 기능을 통해 파워포인트를 사용하는 것처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폼 디자이너'는 소스코딩 없는 화면 구성에 사용되는 기능이다. '드래그앤드롭'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웹 환경과 모바일 웹앱을 지원한다.
IT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기능도 같이 탑재돼 있다. 임 대표는 "데브옵스 프레임워크를 지원한다"며 "애자일 스프린트 도구, 버전 및 패치 관리, 운영 모니터링과 로그 관리 기능 등이 제공된다"고 소개했다.
최근 점차 도입 기업이 많아지고 있는 협업툴도 내장돼 있다.
인공지능(AI), 온라인 결제, 로보틱프로세스자동화(RPA) 등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생태계도 구축했다. 임 대표는 "노코드로 지원되지 않는 기들을은 과감히 자체 지원을 버리고, 플러그인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클립소프트의 리포팅 문서 뷰어, 스누아이랩의 비전AI 등을 이와 같은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T 개발 역량 확보에 난관을 겪는 스타트업에게도 노코드 솔루션으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15년 이상 사업을 해오는 동안 쌓인 SW 역량을 통해 성능과 보안 측면의 우려도 해소했다고 첨언했다. 임 대표는 "그 동안 금융, 공공, 대기업 등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성능 개선 작업을 해왔다"며 "노코드로 개발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수준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많은데, 4억5천만원에 납품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저희 솔루션이 쓰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과거 ITSM은 외산 솔루션이 지배하던 시장이었으나 STEG는 현재 레퍼런스 100개 이상을 확보했고, 국내 시장을 70% 이상 점유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노코드를 지원하면서 '윈백(솔루션 교체)' 당한 사례는 한 건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김윤희 기자(kyh@zdnet.co.kr)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273443?sid=105